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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메이크업도 안 지우고 반려묘와 알콩달콩..불면증 호소

핑클 출신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불면증으로 힘든 근황을 공개했다. 옥주현은 2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에서 찍은 근황 사진을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집안 거실 카페트 위에 앉아 있는 반려묘의 자세를 따라하는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강렬한 뮤지컬 분장을 지우지도 않은 채, 집에서 반려묘와 놀고 있어서 바쁜 일상을 느끼게끔 했다. 이와 함께 옥주현은 "스르르 잠이 들 것만 같은데 륵ㅡ 까지는 안 가네... 와주세요 #스르르륵"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이며 불면증을 호소했다. 한편 옥주현은 김호영과 언쟁을 벌인 '옥장판' 논란 후, 뮤지컬 '엘리자벳' 무대에 당당히 서고 있는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0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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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치유의 시간" 집에서 반려묘와 달달 스킨십..각선미 美쳤네~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옥주현이 반려묘와 함께 한 힐링의 시간을 공개했다. 옥주현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치유. 해소. 안정의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집에서 찍은 근황 동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자신의 집 거실 소파에 앉아 우아한 검정색 원피스를 입고 다리를 꼬고 있었다. 그러자 반려묘들이 다가와 옥주현에게 다가갔고 옥주현은 그런 고양이들에게 뽀뽀르 하려는 듯 '츄'하는 포즈를 취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옥주현은 '옥집사', '인간캣타워의길'이라는 태그를 덧붙여 고양이에 대한 절절한 애정을 내비쳤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아함 그 자체네요", "초미녀 집사입니다", "고양이들 너무 부러워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옥주현은 최근 김호영이 저격한 '옥장판 논란'에 휩싸인 바 있으나, 극적으로 갈등을 봉합했다. 이후 뮤지컬 '마타하리'에 집중하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8.1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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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늘 그래왔듯 무대에서 보답”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옥장판’ 논란 속 의미심장한 속내를 전했다. 옥주현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늘 그래왔듯이 무대에서 보답하겠다”고 올렸다. 옥주현은 뮤지컬 ‘마타하리’ 캐스팅 스케줄, 좌석 배치도를 공개하며 “지붕까지 꽉 채워주시는 관객분들. 터질듯한 박수와 환호를 보내주시는 선물 같은 순간을 가슴 깊이 담고 있다”고 올리며 “감사하다. 늘 그래왔듯이 무대에서 보답하겠다”고 심정을 밝혔다. 옥주현은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공연 캐스팅에 관여했다는 의혹으로 곤욕을 치렀다. 이와 관련한 인맥 캐스팅, 이른바 옥장판 논란으로 동료배우 김호영과 고소 사태까지 가며 갈등을 빚었다. 이후 뮤지컬 1세대들이 호소문을 발표하자 김호영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고 “‘배우는 연기라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해야 한다’는 선배님들의 말씀을 되새기며, 연기와 노래를 통해 뮤지컬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제 진심을 전하겠다”고 입장을 정리했다. 하지만 이어 스태프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불량 인성까지 제기됐다. 옥주현은 “캐스팅에 어떠한 관여도 하지 않았다. 오디션을 통해 본인의 실력을 인정 받은 배우들이 폄하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6.3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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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남이 가져온 음식으로 체질 가스라이팅? 과거 행동에 '갑론을박'

옥주현이 과거 방송에서 보인 태도가 뒤늦게 주목받으며, 도마 위에 올랐다. 디시인사이드의 뮤지컬 갤러리에는 29일 "남이 가져온 음식으로 체질 가스라이팅하는 옥주현"이라는 제목과 함께 지난 2018년 방송된 SBS플러스 '야간개장'에 출연했던 옥주현의 모습이 캡처돼 올라왔다. 해당 방송에서 옥주현은 뮤지컬 '레베카' 연습 현장에 손준호가 가지고온 간식을 보더니 이를 먹으려는 여러 배우들에게 애정 어린 잔소리를 늘어놓기 시작했다. "나 계란은 좋아하는데 흰자는 안 맞는다"라며 함께 출연 중인 레오에게 "너 금 체질이지 않냐"며 흰자를 권하는가 하면 손준호에게는 "너는 보니까 나랑 똑같다. 목 체질이다"라며 "난 이(레오) 체질이 부럽다니까. 얘는 금 체질이다. 네 와이프(김소현)랑 똑같애"라고 말했다. 이러한 모습은 방송 캡처와 함께 자세히 드러냈고 글쓴이는 "옥주현이 연습실에 내려오자마자 음식 스캔하며 저런 표정을 지었고 빅스 레오는 옆에 있다가 졸지에 옥주현이 주물거리던 계란 흰자 음식물처리반 취급을 당했다. 손준호도 바나나를 먹으려했지만 못 먹게했다. 근데 저게 다 손호준이 가져온 거임. 널 지키려고 그런다느니 체질 가스라이팅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준호에게 웃으면서 먹으라고 시키고 손준호가 시키는대로 웃으면서 먹어주니까 옥주현이 신나는 엔딩"이라고 부연했다. 이 게시글은 29일 작성 하루만에 무려 9만뷰가 넘는 조회수를 보였으며 네티즌들은 옥주현의 음식과 배우들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갑론을박을 벌였다. 실제로 네티즌들은 "너무 무례하다", "정말 고집세다", "배우들 다 프로라 알아서 관리할텐데 왜 굳이 저렇게까지", "음식 가져온 사람에게 예의가 없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그래도 옥주현이 레오 음식 잘 챙겨줬다 들었다", "본인들이 즐거워하고 좋다는데 왜 굳이 문제 삼나요?", "예능이니까 대본이 있겠지 저걸 다 믿냐?" 등 옥주현을 응원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네티즌들은 "아무리 그래도 김소현 배우가 옥주현보다 나이도 경력도 위인데, 손준호한테 '네 와이프'라고 상대방 아내를 언급하는 것은 보기 안 좋다"라는 무례를 지적하는 논란도 눈에 띄었다. 한편 옥주현은 최근 김호영이 '옥장판'을 저격하는 발언을 해, 이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려 했으나 뮤지컬 배우들의 성명서 발표 이후 고소를 취하했다. '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6.3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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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마타하리’ 주연 독식 의혹→갑질 폭로 논란 ‘네버엔딩’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마타하리’의 주연을 독식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8일 디시인사이드 연극, 뮤지컬 갤러리에 옥주현이 주연을 독식하려 했다는 주장의 글과 함께 2016년 뮤지컬 ‘마타하리’의 배역 일정표가 첨부되어 올라왔다. 일정표에 따르면 주인공 마타하리 역에 옥주현과 김소향이 더블 캐스팅됐으나 김소향은 2016년 5월 20일부터 6월 12일까지 총 20번 진행된 무대에서 7번 출연했다. 두 사람의 출연 비율이 8:2로 옥주현 씨가 압도적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라두 대령 역(신성록 분, 류정한 분, 김준현 분), 아르망 역(송창의 분, 엄기준 분), 캐서린 역(선우 분, 홍기주 분) 등 함께 더블 캐스팅된 배우들의 출연 비율과 대조적이다. 지난 1회차, 2회차 공연에서 옥주현이 출연하지 못한 이유도 주연 독식을 위해 강행군하다 건강상에 문제가 생겼던 것이라는 추측도 제기됐다. 당시 뮤지컬 제작사는 “배우의 건강상 이유로 캐스팅이 변경됐다. 갑작스러운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양해를 구한 바 있다. 이 주장에 대해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왜 이렇게 무리하게 욕심을 내느냐”, “공평하지 못하다” 등 비판의 목소리를 냈고 이에 대해 “제작사와 협의한 사항이면 문제가 없다”, “조율을 제대로 못 한 제작사의 잘못”이라는 반박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옥주현은 최근 배우 김호영이 SNS에 올린 ‘옥장판’글을 올린 것에 대해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박칼린, 최정원, 남경주 등 뮤지컬 1세대 배우들의 호소문 발표가 잇따르자 “해명하는 과정에서 신중하지 못했다”며 고소를 취하했다. 고소 사건은 일단락됐으나 옥주현에 대한 갑질 사례가 연일 폭로되며 ‘옥장판’ 논란이 거듭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물병을 던져 모욕감을 줬다거나 목 관리를 이유로 에어컨, 히터를 틀지 못하게 했다는 폭로에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옥주현으로 인해 일자리를 잃었다는 이야기도 나오는 중이다. 한편 옥주현은 갑질 폭로에 대한 대응은 일절 없이 뮤지컬 및 홍보 활동에 열중하고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6.2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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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이번엔 '캐스팅 독식' 논란..'마타하리' 출연 비율이 '8:2'?

옥주현이 이번엔 뮤지컬 회차를 독식하다시피 했다는 '캐스팅 독식' 논란에 휩싸였다. 디시인사이드 연극, 뮤지컬 갤러리에는 28일 "회차 8:2로 욕심부려서 하다가 캐스팅 변경된 옥주현"에 대한 글이 올라와 뜨거운 갑론을박을 일으켰다. 해당 글에 올라온 뮤지컬 스케줄표를 보면, '마타하리' 역할은 옥주현과 김소향이 더블 캐스팅됐으나 거의 8:2 비율로 옥주현이 압도적으로 많이 출연하는 일정이었다. 반면 라두 대령 역의 신성록, 류정한, 김준현은 비슷한 비율로, 아르망 역의 송창의, 엄기준도 반반 정도로, 캐서린 역의 선우와 홍기주도 절반씩 출연을 나눠서 하는 스케줄을 보였다. 옥주현만 압도적으로 출연 비율이 높아서 대조를 이루고 있는 것. 특히 이같은 강행군은 옥주현 스스로에게도 무리가 되는 스케줄로 보여서 말들이 많았다 .실제로 옥주현은 "배우 건강상의 이유로 캐스팅이 변경됐다. 갑작스러운 변경으로 혼란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라는 뮤지컬 제작사의 공지글에 언급됐을 정도로, 지난 4월 23일 1회차, 4월 24일 2회차 공연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 같은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왜 이렇게 무리하게 욕심을 내지?", "마타하리를 본인으로 각인시키려고 무리수르 둔 것 같다", "이쯤 되면 김소향이 보살이다", "혹시 회차별 개런티 때문에 독점하다시피 한 건가?", "배우가 욕심있어서 하겠다는데 뭐가 문제인가?", "돈은 이미 많이 벌었을텐데 돈 때문에 욕심내는 것은 말인 안된다", "옥주현 찾는 관객들이 많으니까 그런 거겠지, 제작사랑 협의된 거면 문제 없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비쳤다. 한편 옥주현은 최근 김호영이 '옥장판'을 겨냥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고소를 하겠다고 밝혀 뮤지컬계를 뒤흔들었다. 이에 1세대 뮤지컬 배우들은 똘똘 뭉쳐 성명서를 발표하며 김호영을 지지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고 이에 옥주현은 김호영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 이후 옥주현은 '마타하리' 홍보 스케줄 등 공연 활동을 이어가면서 '멘탈 갑'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6.2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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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식지 않는 ‘엘리자벳’ 캐스팅 논란… 악수된 EMK의 ‘원작자’ 언급

처음 발표된 입장문부터 뭔가 이상했다. EMK뮤지컬컴퍼니의 아쉬웠던 초반 대응이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 논란을 키운 게 아닌지 아쉬움이 남는다. 10주년을 맞아 행복하기만 했어야 할 ‘엘리자벳’이 캐스팅 관련 잡음에 휩싸인 건 이달 중순.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자신의 SNS에 올린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이 시작이었다. 김호영 측은 이후 이 글이 옥주현이나 ‘엘리자벳’ 캐스팅에 대한 저격이 아니었다고 해명했으나, 이 해명까지 시일이 오래 소요됐고, 그 사이에 옥주현이 ‘엘리자벳’ 캐스팅에 관여한 것을 저격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퍼졌다. ‘엘리자벳’의 제작사인 EMK뮤지컬컴퍼니는 논란이 인 다음날인 15일 공식 입장을 내고 라이선스 뮤지컬 특성상 캐스팅은 주·조연 배우를 포함해 앙상블 배우까지 모두 원작사의 최종 승인이 없이는 캐스팅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입장은 캐스팅 논란을 완전히 해소하기엔 2% 부족했다. EMK뮤지컬컴퍼니의 입장에 따르면 원작자는 캐스팅을 ‘승인’할 뿐, 캐스팅 과정에까지 관여한다는 내용은 없기 때문이다. 즉 국내 제작사에서 캐스팅을 완료한 뒤 이 같은 내용을 원작자에게 승인만 받으면 되는 것인지, 오디션에 참여한 모든 이들을 원작자가 일일이 보고 캐스팅에 입김을 넣는 것인지 확인하기 어렵다. 만약 전자임에도 EMK뮤지컬컴퍼니 측이 원작자 승인을 언급한 것이라면 이는 대중이 충분히 ‘괘씸죄’라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결국 논란은 일파만파 퍼졌다. 국내 뮤지컬 1세대 스타인 남경주, 최정원, 박칼린은 지난 22일 ‘모든 뮤지컬인들에게 드리는 호소의 말씀’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정도가 깨졌다. 이러한 사태에 이르기까지 방관해 온 우리 선배들의 책임을 통감한다”는 입장까지 냈다. 이 입장문에서 1세대 스타들은 “배우는 작품에 대한 관객들의 찬사를 대표로 받는 사람들이므로 무대 뒤 스태프들을 존중해야 한다. 오로지 자신의 역량을 갈고닦으며 연기라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해야 할 뿐 캐스팅 등 제작사 고유 권한을 침범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김호영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고소 의지를 드러냈던 옥주현은 이후 고소를 취하했다. 김호영과 대화를 통해 오해를 해소했음도 밝혔다. 하지만 ‘엘리자벳’ 캐스팅 논란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곳곳에서 옥주현의 과거 행실을 칭찬하거나 비판하는 글이 올라오며 뮤지컬계의 명암을 드러내고 있고, ‘원작자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EMK뮤지컬컴퍼니의 입장 역시 반박됐기 때문이다. 유튜버 이진호는 27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내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EMK에서 자체적으로 배역을 모두 정한 뒤에 픽스된 배우들에 대해서만 원작자에게 관련 영상을 보낸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EMK뮤지컬컴퍼니는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벌써 논란이 인 지 보름여가 지났다. 각 배역을 맡은 배우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캐스팅됐고, 오디션은 어떤 과정을 통해 진행됐으며, 원작자의 캐스팅 관여는 어느 정도까지인지는 이미 내부에서 충분히 정리되고도 남았어야 할 사안이다. 투명하고 깔끔해야 할 오디션과 캐스팅 과정에 대해 이 긴 시간을 들이고도 여전히 확인할 부분이 남았다는 게 아쉬움을 남긴다. 이런 모호함 속에서 옥주현을 비롯해 ‘엘리자벳’ 10주년 공연을 준비해야 하는 배우와 스태프들의 심정은 어떨지 짐작만 할 수 있을 뿐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2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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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옥주현 저격 논란'에도 타격감 제로? "무대는 나의 것" 결혼식 축가 나서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옥주현 저격' 공방에도 '타격감 제로'인 근황을 공개했다. 개그맨 김영희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주도에서 진행된 한 지인의 결혼식 영상을 공개했다. 그런데 이 영상 중에는 김호영이 결혼식 축가를 맡아 부르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호영은 "일단 그냥 나왔을 뿐이다. 무대는 나의 것이니까"라며 "자 여러분, 오늘 신랑 신부를 위해 오늘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다 같이 축하의 박수와 함성을!"이라고 외치면서 열창해, 결혼식을 뜨겁게 달궜다. 한편 김호영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며 옥장판과 극장 사진을 올려 '옥주현을 저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샀다. 이와 관련 옥주현은 김호영을 고소했지만 뮤지컬 1세대 배우들이 '인맥 캐스팅' 논란 관련해 성명문을 내면서 강경하게 나오자 옥주현은 김호영에 대한 고소를 다시 취하했다. 이후 두 사람은 오랜 통화 끝에 서로 오해를 풀고 이번 사태에 대해 마무리를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6.2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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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인성 대체 어떻길래..."옥주현이 사온 간식은 당연하냐" 반박글 등장

뮤지컬 배우 옥주현에 대한 '인성 저격글'을 반박하는 스태프의 글이 올라와 귀추가 주목된다. 25일 뮤지컬 관련 커뮤니티에는 '꼭 말해야겠습니다. 옥주현 인성'이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옥주현과 10년 전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함께한 스태프"라고 자신을 밝힌 뒤, "10년 전 함께했던 스태프의 글을 읽고 '황태자 루돌프'에 참여했던 스태프로서 관련된 사실을 이야기하고자 글을 쓴다"며 입장을 전했다. 그는 "10년 전도 지금도 스태프들은 옥주현 배우로 인해서 피해를 받으면서 일하고 있는 바보들이 아니다. 그렇게 일했다면 본인이 바보 같은 거다"라며 "'루돌프 초연 때 옥주현이 갑질했다고 했는데 그럼 다른 배우의 갑질은 없었나. 저보다 더 잘아시는 듯하니 여쭤본다. 대부분의 스태프는 지금까지도 같이 작업하고 배우들과 소통한지 10년이 넘은 스태프도 많다. 한마디로 가족 같은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옥주현 배우가 사오는 간식이나 선물은 가진 자가 해야하는 당연함이라고 기억하고 있다면 혹은 그 정도는 당연하다고 여긴다면 과거의 타인을 팩트 하나 말하지 않으며 욕하기 전에 자신의 과거를 되돌아봐야 하지 않을까요?"라고 반박했다. 한편 옥주현은 최근 뮤지컬 '엘리자벳'의 10주년 공연을 앞두고 '인맥 캐스팅' 영향력을 발휘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동료 배우인 김호영이 자신의 SNS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과 함께 옥장판 사진을 올렸는데 이 사진이 옥주현을 저격한 게 아니냐는 시선이 쏟아진 것. 이에 옥주현은 "사실 관계 없이 주둥이와 손가락을 놀린 자 혼나야죠"라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하지만 남경주, 최정원, 박칼린이 성명문을 공개하는 등 논란이 커지자 옥주현은 결국 김호영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 하지만 인맥 캐스팅 의혹과 관련해서 옥주현과 '엘리자벳' 제작사 모두 강력하게 부인했으며 김호영에게 "옥장판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에 대해 해명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옥주현의 인성, 갑질 의혹에 대한 스태프들의 폭로글은 여전한 상황이다. 최근 한 스태프는 "옥주현 배우님 오랜만이에요, 팬들 적당히 하라고 해주세요"라며 2012년 당시 '황태자 루돌프'의 대본을 인증하면서 "옥주현 배우님 정말 떳떳하시냐. 동료 배우들만 업계인인 게 아니다. 작품 하나 올라가면 많은 분들이 함게 작업한다. 가장 주목받는 건 배우님이지만 정말 많은 스태프들과 오케스트라 단원 등이 함께 작품은 만든다. 어떤 배우가 어떤 사고를 치고 있는지, 어떤 행동으로 누군가를 곤란하게 했는지 우리 다들 알지 않나”라며 옥주현의 인성을 저격했다. 이에 대해 다시 반박하는 스태프 A씨의 글이 분위기 전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음은 A씨의 글 전문이다. 황태자루돌프에 함께했던 스텝입니다. 10년전 함께 했던 스텝의 글을 읽고 '황태자 루돌프'에 참여했던 스텝으로서 관련된 사실을 이야기하고자 글을 씁니다. 황태자루돌프 초연 당시 작품을 위해 다함께 고군분투하며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어느 파트의 어떤 포지션을 담당했던 스텝인지는 모르겠으나 어떤이슈나 문제가 있었는지 되묻고 싶어졌습니다. 대본은 다른기획사 또는 다른공연스텝이든 하다못해 팬들도 가지고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거라고 제출하는 것은 신빙성이 떨어지네요. 루돌프 초연에 참가한 스텝이맞으시다면 이런글을 올리지도 않겠지만 확실한증거를 대보시죠? 10년 전 일을 이렇게 잘 기억하신다면 이것도 기억하시겠네요. 루돌프 쫑파티 회식장소가 어디였나요? 스텝과 배우는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는 거지, 스텝은 배우를 돕기위해 존재하는 역할이 아닙니다. 상하관계도 아닐뿐더라 자기소신을 발언할 수 없는 공간도 아닙니다. 스텝과 배우는 동등한 입장이며 같이 공연을 만들어갑니다. 그걸 못 느끼셨다면 공연 한두개 알바로 한 스텝이셨나요? 그렇다면 스텝과 배우 관계가 단순히 갑과 을로 보일 수도 있다고 이해됩니다. 황태자루돌프 당시에도 모두가 자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습니다. 초연작품의 경우 모두가 몰입하는 에너지가 재공연보다 더욱 섬세하고 큽니다. 그 과정을 누군가는 예민함으로, 누군가는 열정으로 받아들였을 수도 있습니다. 10년전을 돌아보고 그 당시를 논하기에는 모두가 발전하고 노력하던 시절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때 우리와 같은 마음으로 공연을 함께 열심히 만들었던, 지금도 열심히 공연을 하고있는 스텝이라면 알 겁니다. 혹여나 남아있는 상처가 있다한들 옥주현 배우나 함께 했던 스텝들을 통해서 충분히 직접 말할 수 있는 환경이라는 걸요.10년 전도 지금도 스텝들은 옥주현 배우로 인해서 피해를 받으면서 일하고 있는 바보들이 아닙니다. 그렇게 일했다면 본인이 바보같은 거죠. 작품에 참여하는 모두 피해를 본 것처럼 이야기하는 부분을 개인의 생각이었다고 인정하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씁니다. 그리고 성추행얘기하시는데 그런 주장은 경찰서 가서 해야 될 사항 아닌가요? 이런 식으로 여론몰이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루돌프 초연 때 옥주현이 갑질했다고 하셨는데 그럼 다른 배우의 갑질은 없었나요? 저보다 더 잘 아시는 듯하니 여쭤봅니다. 또한 루돌프 때의 대부분의 스텝들은 지금까지도 같이 작업하고 배우들과 소통한지 10년이 넘은 스텝들도 많습니다. 한마디로 가족 같은 분위기입니다. 지금의 옥주현 배우 또한 성장하고 있고 지나간 상황이나 사건들의 이야기가 나왔을 때 미안했다 인정하고 사과하는 모습도 많이 봤습니다. 지나간 일에 대해 기꺼이 사과하고 대처하는 자세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일방적인 공격성 글은 참여했던 모두를 을로 포장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글을 올린 스텝의 글은 지금 현역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의 글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마치 특정 일을 한두달 해보고 그 직업의 특성을 다 아는 것처럼 행동하고 말하는 건 아닌 것 같네요. 또한 본인이 미흡하고 일 못해서 배우에게 피해준 적은 없는지, 그걸로 받은 컴플레인을 계속 개선시키지 못하는 능력 부족으로 배우에게 충분한 도움이 되지 못했던건 아닌지도 묻고 싶습니다. 10년 전 루돌프를 하셨으니 적어도 나이가 30대 중반이실텐데 본인의 말과 글에 책임을 져야 할 나이라 생각됩니다. 어떠한 팩트나 사건 본인을 밝힐 수도 없지만 일방적으로 사실을 알고 있다 라고 유도심문하듯 갑질을 하는 글로 보여집니다. 그 당시 옥주현 배우가 사오는 간식이나 선물은 가진 자가 해야 하는 당연함이라고 기억하고 있다면 혹은 그 정도는 당연하다고 여긴다면 과거의 타인을 팩트 하나 말하지 않으며 욕하기 전에 자신의 과거를 되돌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현역에 일하는 스텝이라면 말해주고 싶네요. 자기 목소리는 자기가 내는 겁니다. 지금은 2022년입니다. 스스로 약자가 되고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보시길.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6.2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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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옥주현과 대화로 오해 풀었다..옥장판 사태 봉합됐지만 '찝찝함' 남은 이유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인맥 캐스팅 논란'을 불지핀 '옥장판 발언'에 대해 옥주현과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다. 김호영 소속사 피엘케이굿프렌즈는 25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김호영이 전날 옥주현의 입장문과 고소 취하 예정이라는 내용을 확인, 옥주현에게 연락을 취했다”면서 "서로 스케줄이 있어 밤 늦게 통화가 됐다. 오랜 시간 통화를 했고 모든 오해를 풀었다”고 전했다. 앞서 김호영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과 함께 옥장판 사진을 올려놔 파장을 일으켰다. 때마침 뮤지컬 '엘리자벳'의 옥주현, 이지혜 캐스팅을 두고 말들이 오가던 시점이라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옥장판=옥주현'이라는 추측을 내놓았고, 관련 기사도 쏟아졌다. 특히 옥주현과 이지혜가 같은 소속사여서, '인맥 캐스팅' 논란으로까지 확대 해석됐다. 사태가 커지자, 옥주현은 "무례한 억측 추측을 난무하게 한 원인 제공자들, 사실 관계없이 주둥이 놀린 자. 혼나야죠”라며 김호영과 네티즌들을 고소하겠다고 강경하게 맞섰다. 그러나 1세대 뮤지컬 배우들인 남경주, 최정원, 박칼린 등 "배우는 연기에 집중해야 한다. 캐스팅 등 제작사 고유 권한을 침범하면 안 된다"는 성명서를 내면서 옥주현은 사면초가 상황에 부딪혔다. 여기에 옥주현의 갑질을 폭로하는 스태프들의 증언과 폭로가 쏟아지면서 그야말로 뮤지컬계은 '옥장판'이 됐다. 결국 옥주현은 24일 “이번 일로 불쾌감 느끼신 분들께 죄송하다. 소송과 관련해 발생한 소란 바로잡겠다"고 김호영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다만 악성 네티즌에 대한 고소는 강행한다. 김호영 역시, 25일 옥주현에게 전화를 걸어 그간의 오해에 대해 대화를 통해 풀려고 하면서 이번 '옥장판' 사태는 마무리되는 모양새다. 하지만 김호영이 언급한 '옥장판'이 옥주현을 의미하는 것인지, 아니면 "지인의 옥장판 사업 홍보를 도와주기 위해 한 발언"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해명이 없기에 대중이 느끼는 찝찝함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6.2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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